기존 청약통장을 그냥 두면 매달 이자 손해만 수십만원씩 누적됩니다. 청년이라면 지금 바로 청년주택드림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에 해당되면 되는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가입대상 — 누구나 받을 수 있나?
- 나이 : 만 19세~34세 (병역이행자는 복무기간만큼 최대 39세까지 가능)
- 무주택자일 것
-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
👉 이 3가지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청년주택드림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도 이 조건만 충족하면 전환 가능합니다.
금리는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가입 1년 이내 : 무이자 (정부 정책상 초기 기간)
- 1~2년 : 연 3.7%
- 2~10년 : 연 4.2%~4.5% (납입기간이 길수록 가산금리)
- 10년 초과 : 연 3.1% 유지
👉 기존 은행 예·부금 금리가 1~2%대인 것과 비교하면 금리 차이가 최대 3%p 이상 벌어집니다. 복리로 쌓이면 몇 백만 원까지 차이 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세금은 얼마나 줄어드나? (비과세 & 소득공제)
- 이자소득 비과세 한도 : 500만 원까지 전액 면세
- 소득공제 : 납입금액의 40% 공제 가능 (연 최대 96만원 소득세 환급)
- 소득공제 적용기간 : 최대 10년까지 적용 가능
👉 금리만 높은 것이 아니라 세금까지 줄어드니 실수령액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아집니다. 특히 연말정산 시 추가 환급효과를 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디딤돌대출 연계 혜택은?
- 전환 후 1년 이상, 1,000만원 이상 적립시 대출 가능
- 대출 상품 : 디딤돌대출 이용 가능
- 금리 : 최저 연 2.2% 고정금리 적용
- 대상 주택 : 전용 85㎡ 이하 /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 대출한도 : 최대 3.5억 원까지 가능
👉 단순히 저축만이 아니라, 추후 내집 마련 시에도 대출금리 혜택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이 디딤돌대출 금리 2.2%가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가입/전환 시 준비서류
- 신분증
- 소득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원천징수영수증 등)
- 무주택확인서
- 병적증명서 (병역연장 대상자)
- 가족관계증명서 (비과세 적용 시)
👉 준비서류만 갖추면 은행 모바일앱이나 지점 방문으로 간단히 신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