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형이라서 무조건 유리할까요? 월세형이라고 무조건 불리할까요?
든든전세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는 지원 방식부터 분양전환 가능 여부까지 모두 다릅니다.
특히 전세형 중 665호는 분양전환이 불가하므로, 공급 유형을 모르고 신청하면 6년 뒤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소득과 가족 형태에 따라 선택 전략도 달라지니 지금 꼼꼼히 비교해 보세요.
공급 구조, 무엇이 다를까?
든든전세는 전세 보증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초기 거주비 부담이 낮고 실거주 안정성이 높습니다.
반면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는 월세 부담이 있지만 임대료가 시세의 약 3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보증금도 500만 원 내외로 낮아 초기 자금이 부족한 가구에 유리합니다.
두 유형 모두 6년 거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나, 든든전세는 일부 물량에 한해 전환이 제한됩니다.
전세형 중 분양 불가능 물량은?
2025년 모집된 든든전세 총 1,048호 중 665호는 분양전환이 불가능한 유형입니다.
이는 임대 거주만 가능한 일반형이며, 분양 기회를 기대하는 분들에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 전 반드시 LH 청약캘린더에서 공급유형 항목을 확인해 해당 주택이 분양전환 대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월세형, 정말 손해일까?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는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와 500만 원 이하의 낮은 보증금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시세 60만 원인 주택의 경우 월세는 약 18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게다가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100%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자산 형성에 유리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내 상황에 맞는 선택 전략은?
전세형은 보증금 여력이 있는 무자녀·1인 가구에게 적합하며, 월세 부담을 피하고자 하는 경우 유리합니다.
반면 월세형은 맞벌이 신혼부부나 육아로 인해 초기 자금이 부족한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또한 든든전세는 일부만 분양 가능하므로 확실한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한다면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가 보다 안전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 요약
- 든든전세는 전세 지원, 일부만 분양 가능
- 신혼·신생아형은 월세지만 전량 분양 전환 가능
- 가족 상황·소득 따라 유리한 선택이 달라짐
막연히 선택하지 말고, 조건 확인 후 내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