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중도 해지 시 손해는?

3년 채우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꼭 보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 저축을 유지하면 정부가 최대 1,080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해지하게 되면 지원금 전액을 잃을 수도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중도 해지 시 손해는 어떤지, 예외 조건은 있는지, 그리고 해지를 고민할 때 알아야 할 실질적인 팁들을 예상 독자(3년 유지가 불확실한 청년)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중도 해지 시 정부지원금은 받을 수 없나요?

맞습니다. 중도 해지를 하면 지금까지 받은 정부지원금은 전액 환수되고, 본인이 저축한 금액과 약간의 이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10만 원씩 1년간 납입했을 경우, 본인 납입금 120만 원과 소액의 이자는 돌려받지만, 정부가 적립한 120만 원은 모두 반환됩니다.

정부지원금 지급 요건 4가지

다음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만기 시 정부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3년 동안 매달 빠짐없이 저축
  2. 근로활동 계속 유지
  3.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4.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이 중 한 가지라도 미충족 시, 정부지원금은 일부 또는 전부 회수될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은 일부 또는 전액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지자체의 판단이 필요하며, 관련 서류 제출이 요구됩니다:

  • 장기 입원, 사망 등 건강상 불가피한 사유
  • 입대, 출산, 사고 등 예외적 상황
  •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별도 인정 요건

중도 해지가 고민된다면

3년 유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아래 제도도 함께 고려해 보세요.

  • 적립 중지 제도 : 최대 6개월간 납입 유예 가능
  • 중도 인출 제도 : 1회에 한해 본인 납입금 일부 인출 가능

단순한 퇴사, 여행 등은 예외 사유가 되지 않으며, 중도 해지 시 재가입은 가능하지만 심사에서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을 먼저 점검하고, 실익이 있을 때만 가입 또는 해지 결정을 하세요.

해지 전 상담부터 확인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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