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목을 선택할 때 “어떤 과목을 많이 선택했는가?”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2025년 5월 학력평가 및 최근 수능 3년 자료를 바탕으로, 과목별 선택자 수·선호도·등급컷 관계를 분석하여 수험생의 전략적 판단을 돕고자 합니다.
왜 선택자 수를 봐야 하는가?
사회는 상대평가이므로, 같은 원점수라도 내가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선택자가 많을수록 출제 안정성도 높아지고, 예상 가능한 문항 유형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5년 5월 학평 기준 선택 비율 + 등급컷 예시
과목 | 선택 비율 | 1등급컷 | 평균 |
---|---|---|---|
사회문화 | 32% | 46점 | 25.59 |
생활과 윤리 | 18% | 47점 | 24.42 |
정치와 법 | 14% | 47점 | 23.18 |
윤리와 사상 | 10% | 45점 | 20.93 |
경제 | 7% | 41점 | 18.61 |
한국지리 | 6% | 48점 | 22.10 |
세계지리 | 6% | 45점 | 25.00 |
세계사 | 4% | 50점 | 21.62 |
동아시아사 | 3% | 48점 | 23.08 |
*출처: 2025년 5월 학력평가 및 최근 수능 통계 기반 예측
2023~2025 사회 과목별 선택 비율 추이
아래 표는 최근 3개년 동안 고3 수험생들이 사회탐구 9과목을 얼마나 선택했는지를 보여줍니다. 학평 및 수능 통계를 기반으로 추정한 비율이며, 수험생의 선택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과목 | 2023년 | 2024년 | 2025년 (5월 학평 기준) |
---|---|---|---|
사회문화 | 31.2% | 33.0% | 32.0% |
생활과 윤리 | 20.3% | 19.0% | 18.0% |
정치와 법 | 14.2% | 14.1% | 14.0% |
윤리와 사상 | 9.1% | 10.2% | 10.0% |
경제 | 5.8% | 6.7% | 7.0% |
한국지리 | 5.2% | 5.9% | 6.0% |
세계지리 | 5.0% | 5.2% | 6.0% |
세계사 | 4.1% | 4.0% | 4.0% |
동아시아사 | 3.1% | 2.9% | 3.0% |
* 출처: 시도교육청 학평 결과 및 수능 통계 기반 예측
선택 비율 추이 해석 요약
- ✅ 사회문화는 3년 연속 30% 이상으로 1위 유지.
자료 해석형 중심으로 중상위권 수험생 다수가 선호.
- ✅ 생활과 윤리는 소폭 하락 중이나 여전히 인기.
개념 이해 기반에 적합한 과목으로 안정형 전략에 유효.
- ✅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은 꾸준한 상위권 전략 과목.
추상 개념과 논리적 사고력 요구, 고득점 목표 수험생에 적합.
- ✅ 경제·지리·역사 계열은 소수 선택이지만 완만한 상승세.
과목 간 선택자 분산으로 등급 확보 유리할 가능성 있음.
과목별 특징 & 수험생 성향별 매칭
- 사회문화 → 도표·통계에 강하고 분석 좋아하는 학생
- 생활과 윤리 → 개념 반복 학습에 익숙한 중위권
- 정치와 법 → 논리 구조·판단력 뛰어난 상위권
- 윤리와 사상 → 철학/사상 구조화가 가능한 인문계 고득점자
- 경제 → 수치 계산과 경제 흐름에 익숙한 실전형
- 지리/역사 과목 → 암기력과 흐름 정리에 강한 학생
선택자 수가 많으면 유리한가?
꼭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치와 법은 선택자가 많지 않지만 상위권 밀집으로 등급컷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선택자가 적은 과목은 표준점수상 불리할 수도 있으나, 체감 난이도가 낮으면 등급 확보에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의 학습 성향과 과목 적합도입니다.
조합 예시와 전략 제안
- 중위권 안정 전략 : 사회문화 + 생활과 윤리
- 고득점형 상위권 전략 : 정치와 법 + 윤리와 사상
- 균형 조합 : 사회문화 + 세계지리 / 경제 + 생활과 윤리
선택자 수는 참고 자료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본인의 성향과 학습 전략에 맞는 선택이 수능 성공의 열쇠입니다.